신혼이다보니까 디자인이 예쁜 쇼파를 꼭 하고싶었는데 그렇다고해서 착석감도 포기할수는 없어서 쇼파투어 정말 여러군데 진행했어요

첫번째 간 곳이 시세이였고 불편할 것만 같았던 모듈쇼파가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아 모듈쇼파가 생각보다 편하구나~ 라는 마음으로 투어를 시작했는데요

이상하게도 그 후에 여러 곳 에서 비슷한 모듈쇼파를 보았지만 디자인은 비슷할지 몰라도 착석감이 편하지 못한게 많더라고요 반대로 착석감이 좋다면 제가 원하는 이런 동글동글하고 모던한 느낌을 누는 디자인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논현 성수 홍대를 이리저리 다니며 무려 7군데의 브랜드에서 쇼파 투어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다시 투어의 시작이었던 시세이로 돌아와서 계약을 하게되었어요

거실에 추후에 스탠드 조명까지 고려 중 이어서 애매했는데 제작 쇼파이다보니 미리 공간을 생각해서 사이즈를 줄여서 제작하는 것 까지 순조롭게 할 수 있었어요

현재는 사용한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여전히 정말 만족스럽고요 오시는 분들도 다 쇼파 칭찬해주셔서 기분 좋아요

여러가지 하나도 놓치기 싫다! 하시면 시세이 추천드려요